석락희(주)서울메트로환경 사장
석락희(주)서울메트로환경 사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메트로환경(사장 석락희) 임직원 168명은 사단법인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에 연탄 12,295장을 기부하고 15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정릉3동과 상계3‧4동 일대 사회적 소외 계층에 연탄배달봉사를 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환경은 서울 시민의 발인 서울지하철 1~4호선을 깨끗하게 만들어가는 청소, 경비 전문회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에 감동적인 기부 사연도 있다. 과거 연탄가스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직원은 그동안 여행경비로 모아둔 50만원을 기부했으며, 2호선 본선청소(충정로‧홍대) 직원들은 저금통에 십시일반 모아둔 동전으로 327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석락희 사장은 “회사의 인간중심 경영방침이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한다”며 “수십년간 지하철 청소를 해온 직원들이 십시일반 어려운 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은 칭찬으로 정착된 상호 배려의 기업문화가 외부로 확장되는 바람직한 현상이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환경 관계자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신뢰1등 Clean 기업이란 비전 아래 지난 6년간 지하철 청소, 경비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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