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4가동 무쇠막장학회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금호4가동 무쇠막장학회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 무쇠막장학회(회장 한선옥)는 2020년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5일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4가동 무쇠막장학회는 2007년, 10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20명에게 총 9천 8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0년에도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하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관내 학생들 초·중·고등학교 및 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추천과 무쇠막장학회 장학생 선정심의회를 거쳐 총 17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가정형편과 거주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며, 대학입학예정자 1명에게는 100만 원, 고등학생 과 중학생 10명에게는 각 50만 원, 초등학생 6명에게는 각 30만 원씩 지원해 총 78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진재화 금호4가동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무쇠막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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