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관 1층 덕암세미나실에서 입학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관 1층 덕암세미나실에서 입학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원장 이창한)APP(Aesthetic & Hair Professional Program for CEO:주임교수 남궁영훈)과정은 지난 5일 문화예술대학원 문화관 1층 덕암세미나실에서 동문과 신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중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동국대학교 비상대책 본부에서는 철저한 감염병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 △행사장 소독 △교내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외부인 출입금지 등 꼼꼼한 조치로 입학생들에게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동문 및 입학생들에게는 출입을 금지했고 행사장 곳곳에는 손 소독제와 소지용 소독제품을 지급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유창렬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APP의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실과 신의로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유익한 교육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식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간담상조(肝膽相照)라는 말과 같이 ‘23기 모두가 마음을 터놓고 격이 없이 지내는 가까운 사이’가 돼 보람되고 유익한 교육 기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22기 이명종 회장은 “APP과정에서의 인연은 매우 소중한 인연이 될 것”이라며 “APP의 전통과 문화에 따라 23기의 교육 기간 동안 조금도 불편함이 없이 케어해 드릴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송상용 고문은 APP의 전통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강조하며 신입생들에게 즉석에서 간결한 메시지를 전했다.

23기를 대표한 신입생 즉석 답사는 구영본 경찰청 강력팀장의 진솔한 입학 소감으로 참석자에게 감동을 전했다.

입학식을 마치고 이어진 개강 수업은 윤선 강사의 ‘행복한 인생 만들기’의 주제로 90분 동안 열강이 진행됐다. 윤선 강사는 “내가 주인공이 되는 적극적인 삶이야말로 나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이라며 “밝은 웃음과 건강은 곧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23기 입학생들의 현황은 헤어디자이너 피부관리사, 화장품회사 대표가 3명, 공무원, 세무사, 전문직이 6명, 금융계열이 4명, 기타 업종이 15명으로 총 31명이다. 연령대로는 30대가 2명, 40대가 9명, 50대 16명, 60대 5명 등 평균연령은 51세. 성별 분포도는 남성 11명, 여성 2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동국대학교 APP과정은 지난 2009년 3월 7일 첫 1기를 출발로 12년째를 맞이하는 명품 CEO과정으로 발돋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23기 입학생들은 15주의 교육을 마치고 7월 9일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으며 수료를 하게 된다. 문의 02-2695-1612

입학식 참석자 강현미, 구영본, 김윤식, 박금화, 박남희, 박미선, 박안나, 서혜경, 신명자, 신서인, 오재경, 이미영, 이성근, 이수익, 이철재, 임순기, 정재훈, 최영란, 하은경, 현인숙, 이재임, 정성모(22명) 이경삼, 곽경석, 한수한, 송상용, 이윤희, 신수지, 장명숙, 최원영, 김현정, 유영숙, 유재숙, 고종화, 손기수, 박진하, 오경희, 유창렬, 장현배, 신순정, 이연희, 홍성숙, 김미현, 김희원, 장명준, 최순이, 허주연, 김기자, 김선규, 강연희, 권세아, 김건수, 박민, 박정희, 오영숙, 이경균, 이명종, 이수경(36명) 총 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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