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병탁)는 지난달 31일 약수동정부(동장 조현우)와 업무 협약을 맺고 향후 약수동의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공단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근로지원인 서비스 등을 통해 앞으로 동정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원활히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근로지원인 서비스'란 장애로 인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 부수적 업무를 수행해주는 근로지원인을 사업장에 배치하여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돕는 서비스이다.

지난 해 12월 고용노동부 고시가 개정되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와 최저임금적용제외 인가를 받은 근로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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