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와이가 504만원 상당의 삼계탕 즉석식품 504팩을 예산군에 기탁했다
㈜티와이가 504만원 상당의 삼계탕 즉석식품 504팩을 예산군에 기탁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31일에는 삼화그린텍 주식회사(대표 남은정)가 성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으며, 4월 2일에는 ㈜티와이(대표 한성희)에서 504만원 상당의 삼계탕(즉석식품) 504팩을 군에 기탁했다.

예산읍 예산산업단지로에 소재한 삼화그린텍 주식회사는 조명기구 및 가로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오가면 원천리에 소재한 ㈜티와이는 닭 도축가공, 육가공, 부산물 가공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두 업체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김계현)에서도 시가 1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932kg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4월 8일 기탁할 의사를 밝혔으며, 한돈협회는 해마다 수시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돼지고기 기탁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예산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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