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극장 전경                                                      김현태 기자사진
자동차 극장 전경                                                      김현태 기자사진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지친 군민들의 정서적 피로감과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8일 어버이날부터 다음 달 6일 현충일까지 ‘2020 주민과 함께하는 자동차 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용봉산 아래 위치한 자동차극장(홍성군 홍북읍 용봉산1길 7)에서 올해 개봉한 최신영화를 초대형스크린(가로20m,세로10m)에 상영하며,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50분부터 1일 1회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관람신청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HJ미디어(041-631-1072, 1082)에 전화로 사전예매하면 되며 선착순 차량 70대까지 접수한다. 다만 8일~9일 이틀간 상영되는 영화는 4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 사전예매로 진행된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이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정서적, 문화적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해 차안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자동차극장 운영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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