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서울교통공사가 장애인 스포츠활동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서울교통공사가 장애인 스포츠활동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서울교통공사 3호선 ‘무악재역’이 장애인 스포츠(보치아)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무악재역은 다른 역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고 휠체어 장애인들의 이동이 수월해 보치아 활동 공간으로 활용돼 오고 있다. 서대문구는 무악재역 및 서대문구장애인체육회와 해당 공간에 이동식 펜스를 마련하는 등 무악재역을 이용하는 보치아 선수와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오문영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보치아 종목 홍보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원 무악재역장은 “장소는 협소하지만 휠체어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하시는 데 적극 협조 하겠다”며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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