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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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충무로 제일병원(병원장 한명훈)이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충무로 제일병원은 경영난으로 일부 부지 매각 및 구조조정을 통해 노력한 바 최근 회생 절차 종료 결정 완료 후 병원 내부 의료기능을 재정비해 진료 및 경영정상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한명훈 충무로 제일병원장은 “50여 년 전 대한민국 최초 부인암센터를 개설했던 제일병원은 그동안 대한민국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최근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제일병원 재탄생이라는 초심으로 병원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 중구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무로 제일병원은 △건강증진센터 △비만대사수술센터 △피부미용센터 △부인종양센터 △유방센터 △내과센터 등 여성 맞춤 진료 서비스를 위한 특화된 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이어 우수 의료진을 보강해 외국인 환자 유치 극대화 및 시설 개선을 할 예정이다.

현재 만 40세에서 66세 사이의 생애전환기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건강증진센터 오픈으로 종합건강검진과 기업건강검진을 진행하게 된다.

비만대사센터는 전국적으로 환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비만환자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유방센터는 유방재건술, 유방양성질환, 갑상선암 진단 및 수술적 치료로 여성 맟춤 진료 서비스에 필요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중장기 발전 계획으로 병원 브랜드 및 상표권을 사용해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으로 의료와 산업의 동반성장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무로 제일병원은 여성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전문으로 산부인과 중심에서 여성건강 통증예방 등의 여성 생애 주기별 진료 및 클리닉, 검사 패키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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