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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과 케겔운동

기사승인 2020.08.24  15: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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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실금 개선… 괄약근 수축력 강화 효과적

   
▲ 남소자/ 나남여성병원장

[서울복지신문] 요실금은 개인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일상생활하기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복압성 요실금의 치료는 케겔운동, 행동치료, 바이오피드백치료가 일차 치료이다. 효과가 없는 경우 요실금 수술을 할 수 있으며, 절박성요실금 또는 과민성방광으로 인한 요실금의 치료에는 케겔운동과 행동치료를 권할 수 있다. 또한 약물치료도 있고 방광내 보톡스 주사, 천수신경조절술, 수술 등을 단계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생활습관을 수정하는 행동치료는 체중 감소, 수분 섭취 제한, 배뇨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방법, 케겔운동이 있다. 요실금의 종류에 상관없이 이것들을 시행하지 않는 대조군에 비해 56%에서 치료 효과를 가져왔으며 55%에서 완치 및 호전 효과를 보였다.

케겔운동이 갱년기 여성에게 권해지는 이유는 운동효과를 보면서 자연스런 오르가즘 유발로 긴장된 근육의 몸 상태를 이완시켜준다. 갱년기 여성 5~6명 중 한 명은 삽입섹스보다 자위로 더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한다. 긴장 이완에도 효과적이다. 케겔운동은 그런 면에서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여성이 오르가즘에 이르기 위해서는 클리토리스 자극이 중요한데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려면 여성의 질 주위의 괄약근(PC근육)을 자극해야 한다. 괄약근의 수축력이 강할수록 성적 만족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케겔운동은 스스로 괄약근을 조절하는 능력의 향상을 가져온다.

케겔운동은 요실금 초기와 중증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애액이 부족한 여자들의 고민인 질액 분비도 촉진한다.

이처럼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필요한 케겔운동은 평소 집이나 운전 중, 또는 서 있을 때에도 꾸준히 시도할 수 있다. 단지 항문을 서서히 조였다가 풀어주는 운동을 반복하기만 하면 된다.

케겔운동은 보통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하고 나면 효과를 느낄 수 있는데, 하루 5분 정도 2회씩 실시하는 것이 좋다.

 

 

남소자 seoulbokji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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