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100가구에 ‘연희동 효자, 접이식 카트 전달’ 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100가구에 ‘연희동 효자, 접이식 카트 전달’ 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최근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연희동 효자, 접이식 카트 전달’ 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시장을 다니거나 후원 물품을 수령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이식 카트를 전달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복지통장과 생활관리사가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중심으로 정했으며 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코로나 예방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거동불편 주민 분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9988 내 인생, 치매예방교실 운영 △우리동네 힐링 목욕탕,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 침대 전달 △건강밥상 프로젝트 △낙상사고 ZERO,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든든한 한 끼, 균형영양식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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