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랜선 독서단 참여자 모집 포스터
시민 랜선 독서단 참여자 모집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은평북살롱 ‘시민 랜선 독서단’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평생학습관은 2019년부터 ‘은평북살롱’을 통해 독서토론, 글쓰기, 북리더 양성과정 수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거쳐 사고력과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지역 의제에 의견을 개진하는 시민 성장을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북리더 심화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은평북살롱 기획단’을 발족해 시민기획단이 스스로 책과 토론주제를 선정해 독서모임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어린 시절 한 번쯤 들어본 고전 문학 책 읽기’, ‘연애세포를 깨워줘! 사랑 책 함께 읽기’, ‘부담 없는 단편소설로 독토 맛보기’,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동화책 함께 읽기’, ‘어른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보는 나’ 총 5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주제별 대표서적은 ‘어린왕자’, ‘데미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나무’, ‘자전거 도둑’, ‘손, 아귀’, ‘노를 든 신부’ 등으로 다양하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시간씩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주제별로 4회~최대 6회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이다. 각 프로그램 당 최대 10명까지, 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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