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서해수산푸드 대표
신세경 서해수산푸드 대표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서해수산푸드(대표 신세경)와 광천토굴전통식품(대표 신경진)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용 새우젓 500kg, 멸치액젓 450kg(시가 1150만원 상당) 물품을 홍성군에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광천토굴전통식품은 부친 신진옥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용 새우젓을 20여 년 전부터 기부해 오던 것을 아들 신경진 씨와 딸 신세경 씨가 계승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새우젓 , 멸치액젓은  홍성군 새마을 부녀회와 적십자 봉사단등 관내 48개소에 배부되었으며, 기탁 받은 재료로 담은 김장 김치는 11월~12월 중 홍성군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번 잊지 않고 새우젓, 멸치액젓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소외계층분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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