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지원키트 상자 모습
심리지원키트 상자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당진시는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제공체계구축을 통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치료코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도구와 요리재료, 정서에 도움이 되는 드로잉도구로 구성된 심리지원키트를 지원하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아동청소년 발굴을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 전문기관 협의회를 통해 정신건강 위험정도에 따라 집단프로그램(도담도담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심층사정평가 결과 정신건강문제가 분명한 경우, 전문상담치료기관에 연계하고 종합심리 검사비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비,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어 자녀의 ADHD, 우울 등으로 고민이 있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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