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기증한 도서가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된 모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기증한 도서가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된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서 300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증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기증받은 도서는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비치되어 센터를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 전주시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책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출판콘텐츠 지원, 독서문화 활성화, 지역 출판문화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도서를 기증해주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도 지역 내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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