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오른쪽)과 배충일 대표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오른쪽)과 배충일 대표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사회적기업 ‘(주)올브랜드 동광’으로부터 털모자 5천개를 기증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은평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2014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주)올브랜드 동광’은 탄탄한 의류브랜드에 사회적가치를 더하고 있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을 채용해 기술전수와 재활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배충일 ‘㈜올브랜드 동광’ 대표는 “이번 겨울은 예상보다 강력했던 북극한파와 코로나19로 마음과 몸이 모두 얼었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어떠한 추위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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