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드론 자격증 취득 사전교육 모습
농업인 드론 자격증 취득 사전교육 모습

[서울복지신문=황선덕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농업인 자격증 취득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용 드론 농업인 자격증 취득교육은 농업인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병해충 방제, 종자 파종 등 드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희망자인 농업인 20명을 선정, 교육비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전 교육 시 의견 수렴 및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위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 농업인은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교육 내용은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소개 및 개정된 법규 설명, 질의응답 등 교육생의 궁금증 해소와 자격증 취득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는데 초점을 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활용으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서는 현재 농협과 개별 농업인이 드론 27대를 병해충 방제 및 종자 파종 등 농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 안에 농업용 드론 14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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