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민이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지급 받고 있다.
한 주민이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지급 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5일부터 관내 전입자에게 KF94 마스크를 지급하는 ‘안녕하세요!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가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이웃 간 인사하는 문화 활성화’ 사업을 알리고, 개인방역 수칙 실천을 강조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급되는 마스크에는 ‘마스크는 최고의 백신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구는 총 4만8000매를 준비해 각 주민센터로 배부했으며, 올해 9월까지 전입하는 세대원 모두에게 1매씩 지급될 예정이다.

임동호 주민자치과장은 “마스크 착용은 나, 너, 우리가 서로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웃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 정신으로 생활 속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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