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지음 음악회 포스터
미소지음 음악회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어버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주향교 미소지음(美素知音) 음악회'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홍주향교 내 명륜당 앞마당을 배경으로 신숙경의 해금연주와 서은미의 가야금병창이 만나 아름다운 우리 전통의 소리로 흥겨운 어버이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는 골목대장’이 주관하고 홍성군과 문화재청이 후원하며 공연시간은 1시간 30분, 관람료는 무료이다. 

객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30석 한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우리는 골목대장’에 전화(041-633-4978)로 하면 된다. 군은 향교입구에서 열 체크와 안심콜 출입인증을 거치고 좌석 간 2m 거리를 두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향교를 배경으로 한 무대가 국악연주를 더 멋들어지게 만들 것"이라며 "어버이날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열어 봄날의 정취를 느껴보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홍성군은 홍주향교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우리는 골목대장’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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