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전문성 강화 교육 안내문
외식업 전문성 강화 교육 안내문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공유주방 373 맛-랩(Lab)’에서 외식업 창업을 꿈꾸고 나만의 식당을 열고 싶어 하는 창업자에게 기본 요리와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외식업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연구소를 표방하는 공유주방 ‘373 맛-랩’은 외식업 (예비)창업자에게 음식 관련 새로운 시도와 경험을 지원하는 외식업창업 지원공간으로써 강동구 구천면로 373에 있다.

이곳에는 주방설비, 집기류 등이 비치돼있어 각종 메뉴 개발과 연구, 조리실습, 품평회 등을 실현해 볼 수 있다. 구는 향후 지역 특화음식 개발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외식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외식업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1, 2기가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외식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업이 있다. 내용은 △외식업 창업의 기본, △요리 기초 및 메뉴실습 △온라인 홍보 및 운영방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1, 2기 모집인원은 기수별 6명, 총 12명이다. 외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강동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달 15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화, 이메일,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식업 환경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373 맛-랩(Lab)이 새로운 변화와 환경에 대응하여 외식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써 주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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