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분과위원장 정해연)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54세대 홀몸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족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도시락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도시락보다 이렇게 얼굴 한번 보고 말 한마디 나누는 게 더 반갑다”며 웃음을 지었다.
강종식 행당제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및 단체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의 소외된 가정을 따스한 관심으로 보살피는 나눔의 정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