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프로젝트 ‘걸어서 지구 한 바퀴’ 포스터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프로젝트 ‘걸어서 지구 한 바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오는 11월 30일까지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프로젝트 ‘걸어서 지구 한 바퀴’를 추진한다.

‘걷기 실천’과 ‘탄소배출 줄이기’를 목표로 △매월 11일 ‘운동화 신는 날’ 캠페인 전개 △주 5만보, 월 20만보 걷기 △탄소중립 생활실천 걷기 챌린지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총 1,7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합산 걸음 수가 약 3억보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지구 한 바퀴 사업 일환으로 건강 나눔 기부 챌린지를 열고, 후원사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기후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참여를 원할 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종로구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종로와 함께 지구 한 바퀴’에 가입하면 된다. 아울러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 또한 지급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건강도시과(02-2148-30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걸어서 지구 한 바퀴는 걷기 운동을 장려해 개인 건강 증진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는 뜻 깊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내실 있는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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