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 비대면 표창장 수여식. (피켓 사진촬영)
‘노인의 날’ 기념 비대면 표창장 수여식. (피켓 사진촬영)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웃에 봉사한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장 수여식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와 수여식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여식은 지난 29일 16개 동주민센터,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 (사)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등에서 각각 진행됐다. 표창 대상은 모범 어르신 16명, 어르신 복지 기여자 14명, 모범 경로당 17개소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이웃에게 봉사하고 사회에 귀감이 된 어르신(만 65세 이상)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기여해 타인의 모범이 된 봉사자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경로당 등이다.

수여식 후, 각 수상자들이 한 글자씩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을 사진 촬영하고 사진들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한 구로, 활기찬 노년생활을 응원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완성했다. 조합된 사진은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하고 노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동주민센터와 어르신 복지시설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효 사상이 고취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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