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장대근 기자 사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장대근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충청남도청 1층 로비 특별전시실에서 ‘2021년 행복 더하기, 희망 더하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25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아기새둥지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저출산 극복에 대한 충남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는 시민사회연대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지난 8월 한달동안 비대면으로 충남의 천안, 아산, 홍성 3개 지역에서 유치부(만3 ~만5세) 704명이 출품하여 기관장 표창 42명, 주최ㆍ주관 표창 662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관장 표창은 충남도지사상, 도의장상, 도교육감상, 국회의원상, 홍성군수상, 홍성군의회의장상, 홍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며 주최ㆍ주관 표창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상과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위원장상으로 수여됐다. 

이날 시상을 위해 참석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종화 도의원, 김기철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소당 아기새둥지위원장과 박노찬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정남용 아기새둥지충남협회장 등 내빈들이 자리해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식, 내빈 소개, 시상식, 축사, 테이프 컷팅식, 작품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수상작은 25일부터 29일 5일간, 시상식이 개최된 충남도청 1층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또 아산과 천안은 각 지역에서 선정된 수상자에게 시상과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여 청년들에게 희망의 도시를 선사하는 마음으로 매순간 임하고 있다"며 “희망의 도시 충남에서 새로운 희망인 아이를 많이 낳아 국가의 미래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그동안 양지사는 무상으로 교육ㆍ급식ㆍ교복을 제공하고 육아 수당과 행복주택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왔다. 또 전국에서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뜰을 개원하는 등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는 선도적 제도를 선보여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미술대회를 통하여 어린이는 가족의 고마움을 그리고 부모는 소중한 자녀에 대한 사랑과 육아가 주는 행복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기새둥지저출산고령화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여 구성의 변화에 따른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생)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함께하는 가족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수상자와 시상자가 함께 테이프 커팅식 하는 모습
   
▲ 시상식에 참석한 이종화 도의원(왼쪽)양승조 도지사(가운데 ) 김지철 교육감(오른쪽) 외 시상자와 수상자, 학부모, 내빈 모두 함께 기념 촬영 모습
   
▲ 그림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양승조도지사(가운데)와 아기새둥지 관계자 모두 함께 기념 촬영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