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모습
골목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시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중랑구 내 중‧고등학생청소년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마을이란 스케치북’동아리가 지난 23일 서울 중랑구 망우3동 골목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마란스' 동아리는지난해 2016년부터 청소년의 손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시작된 동아리로 센터가 위치한 중랑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면목시장 내 상인을 위한 목공 가격 팻말 만들기, 면목시장 환경정화 활동,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한 그래피티 니팅, 중랑구 대표 축제인 장미축제 내 부스기획 및 운영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기부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중랑구청 도시경관과의 ‘중랑 우리 동네 미술관 사업’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추워진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기여 했다.

벽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마란스 동아리 한민영 청소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들이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새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다”고 했다.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아마란스 동아리는 우수 동아리상을 수상할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동아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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