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상품권 홍보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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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양천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월 140억 원, 9월 11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이후 세 번째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 2차때 상품권 판매가 굉장히 빠른 시간에 완판된 점을 고려할 때 3차 발행액도 조기소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1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으로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보유한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되고, 권면금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제로페이와 동일하다.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사용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소재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4,509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이 취지인 만큼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연 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대·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매번 조기 완판으로 보여주신 구민들의 양천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발행되는 3차 양천사랑상품권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 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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