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구청장(가운데)이 용산구청에서 열린 아동권리 구민강사 위촉식에서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성장현 구청장(가운데)이 용산구청에서 열린 아동권리 구민강사 위촉식에서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청장실에서 ‘용산구 아동권리 구민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아동권리 구민강사 교육을 수료한 구민 강사진들을 정식 위촉하고 향후 2년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파견한다. 강사진은 지역 내 학교와 아동 양육시설, 지역아동 센터 등 아동 관련 시설에서 아동권리, 존중, 차별 등 전반적인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2019년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권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아동 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동권리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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