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대문 복지 이슈 포럼 – ESG와 미래복지’ 포스터
‘2021 서대문 복지 이슈 포럼 – ESG와 미래복지’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사회복지의 접점을 찾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1일 오후 3∼5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1 서대문 복지 이슈 포럼 – ESG와 미래복지’를 개최한다.

이날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ESG와 참성장, 복지국가의 방향’, SK텔레콤 ESG혁신그룹 서진석 팀장이 ‘ESG와 사회복지의 동행’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문석진 구청장이 △아이스팩 공유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 연계 △안산 무장애 자락길 조성 △서대문 100가정 보듬기 및 행복 더 나누기와 기업 활동 연계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ESG를 지방정부의 현장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발표자들은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가 진행할 토론에서 공공과 민간, 비영리 분야별 ESG 협업과 참여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은 청중 없이 진행되며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럼에 앞서 구는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 대학 복지 전공자 및 현장 실습생 등으로부터 포럼 주제에 관한 질의와 제안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서도 ESG를 구체화할 복지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 포럼에서 청취한 의견과 토론 결과를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을 구체화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포럼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복지정책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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