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이 청소하며 폐기물을 처리하는 모습
자원봉사자들이 청소하며 폐기물을 처리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전국실버위원회(위원장 조신현)은 20일 의정부 가능동 소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찾아 청소 및 정돈을 실시했다.

조 위원장은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 복지과 정삼균 팀장님의 전화를 받고 흔쾌히 앞장서 (사)국제자원봉사연합회(회당 조신현) 회원 10명, 의정부시노인복지센터 봉사단 5명, 복지과 직원 2명과 동행했다.

이들은 장시간에 걸쳐 집안 내부와 주변을 깨끗히 청소하고 폐기물을 처리하였으며 어르신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돈을 진행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승우센터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이다보니 전국어디서나 이런 열악한 환경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께서 더 많이 발굴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어 하는 1인위기 가구와 독거어르신 가구가 좋은 환경에서 편히 살 수 있게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능주민센터 복지과 정삼균팀장은 “한통의 전화에 망설임 없이 함께 해주신 (사)국제자원봉사연합회 조신현회장과 오늘 함께해주신 회원들 그리고 의정부시 노인복지센터봉사자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다"며 ”의정부시는 자원봉사자님들 덕분에 의정부 행복특별시가 된다“고 했다.

(사)국제자원봉사연합회 총무이자 의정부시 송산2동에서 20년간 통장을 역임하는 허미경 총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되었던 이웃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제 각동 통장들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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