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코로나 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성북구가 코로나 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북구가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구민을 위해 ‘코로나 회복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유증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운동과 영양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집중관리에 나선다.

성북구는 단계적 후유증 극복 및 일상회복을 위해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북구보건소 ‘운동을 더하다’ 카카오톡 채널 △구청과 보건소 운동 블로그(https://blog.naver.com/sbexercise)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해 전문적인 운동 방법 및 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 정보를 안내한다.

운동 관련 정보로는 코로나 감염 후 약해진 호흡∙심폐체력∙근력 등의 회복 방법을 단계적으로 10회에 걸쳐 제공한다. △영양과 관련해서는 입맛 살리기 △면역력 높이기 △건강 식생활 지침 등의 정보를 마찬가지로 10회에 걸쳐 알려준다.

또한 안내사항을 실천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간 중 4회 무작위 추첨을 진행해 총 2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해제돼도 끝나지 않는 후유증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구민들이 구보건소에서 마련한 ‘코로나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몸도 마음도 완전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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