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Forest On-Festival 홍보물
무대Forest On-Festival 홍보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가상의 숲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무대Forest On-Festiva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청년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무중력지대 영등포 게더타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숲을 테마로 꾸며진 가상공간에 마련된 △숲퍼마켓 △환경 강연 △온라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환경의 위기를 함께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먼저 메타버스 공간 장터인 ‘숲퍼마켓’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게더타운에서 △업싸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비건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환경 강연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녹색연합 배선영 활동가가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위한 실천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달 4일에는 청년 뮤지션과 함께하는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된다. 게더타운 숲 속 공연장에서 무료로 음악공연을 즐기면서 이벤트에 참여해 친환경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친환경 이미지로 디자인 된 가상공간의 미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상품도 받아가는 온라인 플로깅을 체험할 수 있으며 △SNS 및 방명록 인증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도 마련돼 있다.

한편 다음달 2일에는 무중력지대 영등포 2층 배움지대가 환경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환경 영화관에서는 동물의 눈으로 지구의 24시간을 담아낸 영국다큐멘터리 영화 ‘지구: 놀라운 하루’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상영할 예정이다.

‘무대Forest On-Festival’은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일시∙신청 및 참여방법 등이 상이하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영등포 홈페이지 또는 무중력지대 온라인 게더타운(https://bit.ly/yzyForTown)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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