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입냄새 왕 구리구리’ 공연
어린이 뮤지컬 ‘입냄새 왕 구리구리’ 공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위험행태를 개선하고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 시작돼, 14일까지 진행된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미취학아동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뮤지컬 ‘입냄새 왕 구리구리’를 통한 구강 교육을 제공한다. 14일에는 장안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치면세균막 검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비대면 뮤지컬 ‘입냄새 왕 구리구리’는 만 3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지루하지 않게 구강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행사 진행 전인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입냄새 왕 구리구리’의 관람을 원하는 경우, 동대문구 누리집 구민참여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에 한해 비대면 영상 링크 주소가 발송되며, 관람은 다음 달9일부터 13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다음 달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안근린공원에서 ‘치면세균막 검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치면세균막 검사를 통해 현재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 등의 구강교육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보건소 구강보건실 02-2127-5367, 536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위해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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