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는 시흥1동 주민자치회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에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5대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돼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게 됐다.
설치장소는 주민들이 직접 시흥1동 내 무단투기 지역을 순찰해 5곳을 정했다. 6월 6일까지 CCTV 설치 행정예고 후에 장소를 확정,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설치되는 이동식 CCTV는 신속한 이동 설치는 물론 카메라와 고보조명이 포함돼 있어, 무단투기 단속과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정 시흥1동장은 “앞으로 이동식 CCTV를 적극 활용해 무단투기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시흥1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