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서 진행된 수술비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 모습 
국방부에서 진행된 수술비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은 4일 국방부에서 군복무 30년째인 모부대 부사관 김상호(가명) 상사에게 수술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김상호 상사는 처와 남매를 두고 있는 4인 가족의 가장이다. 평생을 나라에 충성하며 군복무를 하는 김상사의 가족에게 위기가 찾아 온 것은 2010년, 부인이 희귀난치병으로 분류되는 혈액암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다.

현재 김 상사의 아내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첫째 자녀는 굴절장애진단을 받은 상태이며 둘째 자녀는 심방중격결손 진단을 받아 치료중이다. 그런 와중에 김 상사도 지난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신세포암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단의 송창익 이사장과 이윤복 이사, 김 상사와 국방부 전창영 준장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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