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진행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모습
지난달 27일 진행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난 14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노인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 교육은 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시설 내 인권 침해 사례 및 보호 등 노인인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앞서, 구는 지난달 14일 ‘제 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해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및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 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27일에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해 노인인권 보호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러한 교육들이 어르신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고 노인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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