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은평구의회 상임위원회
제9대 은평구의회 상임위원회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15일 지난 4일간의 제292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시작으로, 13일 행정복지위원회·재무건설위원회 위원을 선임했고 14일 행정복지위원장 및 재무건설위원을 선출한 후 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마지막 날인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 선출 후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다음 회기로 보류되며 제29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5일 이동식 (역촌,신사1) 신임 운영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 및 부의장 선배·동료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오직 은평구민의 민생과 행복을 위해 위원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운영위원회를 만들 것이며 같이 가는 9대 은평구의회를 위해 의원 및 구의회 직원의 복리 처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지난 14일 권인경(갈현1,갈현2) 신임 행정복지위원장 또한 당선 감사인사를 전하며 “문화와 체육 분야 등을 비롯해 은평구 예산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위원회인 만큼 집행부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구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평구의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구민의 뜻을 받들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기열(갈현1,갈현2) 신임 재무건설위원장은 “무엇보다 이렇게 뜻을 모아주신 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본인이 지난 8대 재무건설위원장에게 했던 말을 반대로 되새겨 보면서 위원님들께 약속드리며 시작하고 싶다“며 ”은평구에 막혀있는 교통 현안과 재개발·건축 등 주거환경이 확실하게 풀어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위원장이 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로써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한 은평구의회는 오는 21일 은평구의회 3층 정책세미나실에서 제9대 은평구의회 개원기념식을 열고 구민과 함께 노력하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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