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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책과의 만남] Loonshots 룬샷

기사승인 2022.11.09  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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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중요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룬샷으로부터 나온다

   
▲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복지신문] 물리학으로 인간의 조직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물리적으로 상분리라는 개념을 통해 프로젝트를 룬샷과 프랜차이즈로 구분하고 동적 평형을 이루게 하며 끊임없이 지원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전쟁, 질병,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 왜 성공하고 왜 실패하는가? 변화의 시대에 맞설 강력한 경영공식 룬샷을 장착하라. 주도자가 될 것인가? 희생자가 될 것인가? 문화보다 구조, 혁신보다 설계가 중요하다.

룬샷이란 미친 아이디어(프로젝트) 그 주창자를 대다수가 무시하고 홀대한다. 가장 중요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룬샷으로부터 나온다. 프랜차이즈란 룬샷으로 탄생한 제품이 확산되어가는 것으로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시리즈나 아이폰 시리즈를 들 수 있다.

구조를 설계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많은 룬샷을 육성하는 뛰어난 구조를 만들고 프랜차이즈와 함께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고 지원하는 공통된 원칙을 ‘부시-베일 법칙’이라고 한다. 버나바부시는 미국을 설계하여 승리를 이끌었으며 시어도어베일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기업연구소를 세워 성장시켰는데 두 사람의 성공 구조에 공통된 원칙이 바로 ‘부시-베일의 법칙’이다. 부시베일의 법칙 4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상태를 분리하라. 예술가(룬샷)와 병사(프랜차이즈)를 분리하라. 상태에 딱 맞는 틀을 마련하라. 맹점에 주의하라.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 전략형 룬샷과 아무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제품형 룬샷 모두 육성하라.

둘째, 동적 평형을 만들어라. 동적평형이란 어느 쪽도 압도적이지 않은 순환 관계를 말한다. 예술가와 병사를 똑같이 사랑하라. 예술만 추구해서는 기업의 성과를 낼 수 없고 병사만 있는 기업은 천천히 침몰한다. 기술이 아닌 기술이전을 경영하라. 룬샷과 프랜차이즈 사이의 균형과 소통을 관리하는 정원사가 되라. 프로세스를 만들고 타이밍을 경영하라. 분리된 그룹을 서로 연결해줄 프로젝트 수호자를 임명하고 훈련하라.

셋째, 시스템 사고를 퍼뜨려라. 조직이 돼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계속 질문하라.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질문하라. 결과주의를 가진 팀을 찾아내고 이들이 시스템 사고를 하도록 하라.

넷째, 매직 넘버를 높여라. 사내 정치의 효과를 줄여라. 소프트 에쿼티(비금전적 보상)을 활용하라. 프로젝트 능력 적합도를 높여라(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찾아내라), 중간관리자에 대한 잘못된 인센티브를 줄여라. 칼싸움에 총을 들이대라. 관리 범위를 미세하게 조정하라.

룬샷을 꽃피우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짜 실패에 유의해야 하며 호기심을 갖고 실패에 귀 기울여야 한다. 결과주의 사고가 아닌 시스템 사고를 적용해야 하며 정신, 사람, 시간을 놓치지 마라.

특히 연민을 갖고 희생하고 인내할 수 있는 영혼과 정신을 소유하라. 목적은 정신을 살찌우고 정신은 우리를 움직이는 엔진이다.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이다. 실수를 저지르고 있음을 깨달을 때마다 ‘임종’에 관해 떠올려 보라. 시간은 우리에게 가장 귀중한 자원이다.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어느 것이 고무공이고 어느 것이 유리공인지 아는 것이다. 가장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공, 절대로 떨어뜨리지 말아야 할 공은 언제나 정신, 사람, 시간이다. 좋은 약이라면 적어도 세 번은 죽었다가 살아나야 만들어진다. 엉덩이에 화살이 몇 개나 박혔는지 보면 누가 리더인지 알 수 있다. 모세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전지전능한 리더라고 생각하여 판사이자 배심원이 되어 룬샷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

   
▲ 사피바칼/물리학자,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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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훈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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