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노인종합복지관이 설맞이 합동 차례 시간을 마련했다 <이미지 서울복지신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이 설맞이 합동 차례 시간을 마련했다 <이미지 서울복지신문>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김승자 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8일, 10시 30분부터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혼자 사시는 분들, 자식이 멀리 떨어져 있어 외롭게 명절을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강당에서 합동 차례를 마련했다.

매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합동차례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합동차례를 통해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 개나리어린이집 원아들의 합동 세배 드리기로 세대 간의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자원개발(NH 농협생명, 연마다 봉사를 늘린다 ‘연봉인상’,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 국민은행&기아대책, 구파발 성당 등)을 통해 ‘설명절 선물키트’를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총 1,000명의 어르신께 직원 및 생활지원사가 가정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설 맞이 인사와 연휴 기간을 대비해 직원 및 생활지원사가 전화상담으로 어르신 안전 및 안부확인도 진행 할 예정이다.

김승자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명절외로움을 해소하고 풍성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한 기업체 및 단체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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