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100만원 기부하고 있다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100만원 기부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1,700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2023년부터 시행된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95명이 동참해 모두 1,7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 과정에서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서울 소재 농협에서 100만원을 기부해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전했다. 조 대표이사는 2014년에 고향인 홍성군에서 지부장으로 지냈으며 2018년에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용록 군수는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와의 통화를 통해 “고향 홍성을 향한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홍성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항상 홍성과 함께하고 있다”며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농협이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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