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성품 및 성금 기부 모습
18차 성품 및 성금 기부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대륭테크노타운 18·20차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 물품 및 성금을 가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륭테크노타운 18차에서는 라면 190박스와 백미 20kg 183포(1,380만 원 상당)를, 20차에서는 성금 367만 원을 기탁했다. 대륭테크노타운 18·20차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기간 동안 활발한 모금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영찬 18차 운영위원장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성품을 기부했다”고 했다.

김종수 20차 운영위원장은 “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성품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은 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매년 이어져 오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된 성금·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산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차 성금 기부 모습
20차 성금 기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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