츨정식 진행 모습
츨정식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후 6시 30분에 구파발역 2번 출구 만남의 광장에서 구민과 자원봉사자, 시·구의원이 함께 한 가운데 22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김우영 후보는 "봄날이 찾아오고 있지만, 우리 국민은 봄이 온다는 기쁨을 누릴 여유도 없이 파탄 난 민생 경제로 인해 너무나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무능한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하게 지켜야 할 헌법상 책임을 저버리고, 한 줌도 안 되는 권력욕에만 눈이 멀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를 이 자리에 세운 것은 국가 경제를 파탄 내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국정 운영"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재래시장과 마트엔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 때문에 괴로워하는 어머니들의 한숨 소리만 들린다"고 무너진 지역경제를 한탄했다. 그리고, "경제, 외교, 안보는 망국의 길로 접어들어 더 이상 앉아서 기다릴 수 없고, 심판해서 바꿔야 한다"고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선진국 지위를 지키느냐 개발도상국으로 되돌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다. 주권자의 한 표 한 표가 대단히 중요하다"라며, "은평구민께서 나라를 지키고, 은평 지역경제를 지켜달라", “은평구민의 열망을 받아 안고, 반드시 승리해서 주권자의 힘을 증명하겠다”라고 윤석열 정부 심판을 호소했다.

한편 김우영 후보는 출정식이 개최된 28일 은평을 지역 종목별 체육회 회장단 간담회 등 선거 일정을 소화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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